정부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금 제도를 본격 시행합니다. 특히 부가세 신고를 하지 않은 신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아직 모르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지금부터 2025년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금의 신청방법, 사용처, 주의사항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이란?
소상공인이 공과금 및 4대 보험료와 같은 필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카드사 포인트 형태로 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 입니다. 국민카드와 농협, 신한카드와 우리카드, 하나카드와 현대카드, BC카드와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총 9개 카드사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본인 명의의 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지원 대상 및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에 개업한 소상공인 중 상반기 부가세 미신고자
- 법인사업자 및 면세사업자 포함
- 기타 홈택스에서 확인 가능한 매출 증빙자료 제출 시 신청 가능
다만, 유흥업과 사행성 업종, 가상자산 중개업, 성인용품 판매점, 도박 관련 업종 등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신청이 불가능 합니다. 복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1개 사업장에 한해 1회만 5만 원 지급이 가능합니다.
신청 일정 및 요일제 운영
- 신청 기간 : 2025년 7월 1일(월) ~ 7월 25일(금)
- 요일제 운영 기간 : 2025년 7월 14일(월) ~ 7월 18일(금)
- (7월 19일 이후에는 요일제 없이 자유 신청 가능)
신청일 |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
7월 14일(월) | 4, 9 |
7월 15일(화) | 0, 5 |
7월 16일(수) | 1, 6 |
7월 17일(목) | 2, 7 |
7월 18일(금) | 3, 8 |

신청 방법 및 절차
2025년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누리집 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진행됩니다.
-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및 정보제공 동의
- 본인 인증(휴대폰,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 신청자 정보 및 개업일 입력
- 카드사 선택 및 신청 완료
- 알림톡 또는 문자로 신청 결과 수신
단, 부가세 미신고자는 홈택스에서 카드매출과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업종 코드 등을 출력하여 첨부해야 합니다.
2025년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금 사용 방법
지원금은 등록한 카드로만 사용 가능하며, 타 카드로의 이전이나 양도는 불가능 합니다. 잔액은 공과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되며 잔여 금액이 남을 경우에도 사용 기한 내에 소진하지 않으면 소멸 됩니다.
- 지급 금액 : 5만 원 디지털 포인트
- 사용 수단 :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
- 사용처 : 전기요금(한전), 도시가스, 상하수도요금, 4대 보험료(고용, 산재, 국민연금 등)
- 사용 예시
전기요금 6만 원 + 음식점 2만 원 → 크레딧 5만 원 차감 후 본인 부담 3만 원
전기요금 3만 원 + 음식점 5만 원 → 크레딧 3만 원만 차감, 나머지 5만 원은 본인부담

유의사항 및 중복지원 제한
2025년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금은 고용보험료 등 타 정부 지원사업과 중복 수령 시 제한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카드가 없는 경우에도 신규 발급 후 등록 가능합니다.
반드시 사업주 본인 명의의 카드로만 등록 가능합니다. 크레딧 수령 후 등록된 카드사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사업자 등록증의 발급일자를 잘못 입력하거나 제한 업종임에도 신청할 경우 자동 탈락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원 제외 업종은?
아래와 같은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유흥, 사행성, 도박 관련 업종
- 성인용품점, 무도장, 카지노, 점술업, 마사지업 등
- 가상자산 거래업
- 온라인게임 아이템 중개업
- 금융, 보험 관련 업종
- 부동산 중개업는 일부 예외 있음
2025년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금은 공과금 납부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정 지출을 직접 줄여주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입니다. 신청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국세청 부가세 미신고자도 홈택스 증빙자료만 갖추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기료와 보험료, 가스요금 등 꼭 필요한 고정비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5만 원 이상의 체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입니다.